< 하우스 오브 왁스 - 2005 >

 

난 정말 오씨엔이 좋다

놓치기 아까운 영화들을 참 자주 방영해준다

오씨엔으로 모자라 슈퍼액션에서도 해준다

 

난 공포영화를 참 못본다

내가 봐도 괜찮을 정도니

공포영화 매니아들이 보면 시시해 할수도 있겠다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은 재미라기 보단 징그럽기만 했는데

하우스 오브 왁스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재미도 있고 무섭기도 하고 주인공도 정말 멋있다
 


 채드 마이클 머레이 (닉 역활).

 

난 채드 마이클 머레이란 사람을 몰랐다

채널을 돌리다 하우스 오브 왁스에서

이 남자가 나오는데 저스틴 팀버레이큰줄 알고

저스틴인가 싶어서 계속 보게 되었다

 

앞부분에선 약간 진상? 스타일인데 갈수록 훈남이 된다

어찌나 용감한지 영화가 종반부로 갈수록

닉 보는 재미로 계속 보게 된다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나도 얼마나 통쾌해 지던지

공포영화의 반은 눈을 가리고 보는 내가

오밤중에 혼자 보는데도

용기를 내서 닉 힘내라고 두 손을 모으고 봤다

 

 
앞부분을 좀 놓쳐서 난 이 둘이 연인 사인줄 알았다
하지만 둘은 쌍둥이 남매다 (근데 너무 잘 어울린다!)
 
 
하우스 오브 왁스라고 하면 패리스 힐튼이
나오는 영화라고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힐튼 네임벨류로 홍보가 많이 된것 같은데
사실 영화를 보면 패리스 힐튼은 처참하게 죽는다 (별 비중없이)
 
저 사람들은 모두 밀랍인형이다
원래는 인간이였는데 밀랍인형으로 재탄생된것이다
어찌나 소름끼치는지 저 때도 범인이 나타날까봐
두근두근 하면서 봤다
이 동네는 범인빼고 전부 밀랍인형이다

 
 
닉과 칼리가 극장으로 숨었는데
극장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밀랍인형이다
범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밀랍인형인척 앉아있는 칼리를 보며
제발 범인이 칼리를 지나쳐 달라고
아무튼 이 때에도 닉의 대처능력으로 또한번 위기 탈출에 성공한다
 

 
완전 연인 포스다!
휴 나의 간절한 바람때문인지 이 둘은 결국 탈출에 성공한다
공포영화는 주인공이 꼭 살아야지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안 찜찜해서 좋다
하우스 오브 왁스는
완소남 완소녀 둘 다 살아주셔서 더 재밌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개봉한 디센트를 보면서
의도도 좋고 다 좋은데
결말이 왜 그렇게 애매모호리딩당한지
미국판에서는 주인공이 사는 걸로 끝난다는데
이번 한국판 개봉은 감독이 결말을 두가지로 줘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었다나 뭐라나
그래도 디센트 재미는 있더라. 용감한 여자들!
 
하우스 오브 왁스를 하고 몇일후에
오씨엔에선 또다른 공포영화 데드 캠프를 해줬는데
데드 캠프도 어느 젊은이들이 목적지로 가다가
괴생물체(?)들에게 습격을 받게되는
난관극복형 영화라고 해야 하나(?)
그냥 구조만 본다면 데드 캠프도
하우스오브왁스나,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등과 비슷하다.
 
어떻게 보면 참 뻔한데도
반은 눈가리고 보는데도
왜 이렇게 중독성이 강한지
 
아무튼 하우스 오브 왁스 재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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