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클레이튼(조지 클루니)은 뉴욕 최대 규모의 법률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건들을 맡아 고객 대신 처리해 주는 검사 출신의 변호사다. 이혼, 그리고 많은 빚 등으로 인하여 침울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전체적인 영화의 바탕 역시 침울하고 어둡다).
그러다가 동료 변호사 아서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는 수년 간 세계적인 대기업 U/North 사건을 맡아왔다. 수백 명의 죽음을 낳았고, 막대한 보상금이 걸린 크나큰 소송 재판이다. 아서는 죽기 전에 마이클 클레이튼을 만나 주장한 것이 있다. 자신은 미치지 않았다고, 자신의 삶의 일부를 살인자 보호에 썼다고.
마이클 클레이튼은 동료 변호사 아서가 살해당한 게 아닐까 생각하기에 이른다. 수백 명을 죽게 만든 U/North 회사의 비밀 문건을 세상에 공개하려고 하였다는 증거를 포착한다. 법률회사 사장은 모든 빚을 갚을 수 있는 돈을 마이클 클레이튼한테 건네준다. 자동차에 장치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마이클은 죽을 뻔 한다.
카렌은 U/North 회사 법무팀장이다. 이번 소송에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죽은 것으로 알고 있던 마이클 클레이튼이 나타나자 그녀는 깜짝 놀란다.
마이클 클레이튼
주인공 이름을 가지고 영화제목을 붙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사실상 영화는 마이클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이혼한 남자다. 그리고 많은 빚까지 빨리 갚아야 하는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말이 좋아 변호사지 사실상 해결사 같은 궂은 일을 하고 있다. U/North 회사는 물을 오염시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절친한 동료 변호사 아서가 떠들고 있지만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서가 자살하였을 때도 의문만 가진 정도다. 살해당하였다는 심증을 얻게 되었을 때도 범인잡기 같은 것은 하지 않고 있다. 법률회사 사장은 모든 빚을 갚을 수 있는 돈을 내민다. 마이클 클레이튼은 거절하는 기미 없이 순순히 받아들인다. U/North 회사를 비판하였던 아서의 죽음은 결과적으로 둘 다 이득이기에 침묵한다. U/North 회사 소송 건이 잘못된다면 법률회사는 파산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마이클 클레이튼은 지금의 삶이 고달픈 남자라 다른 일에 관여할 여유가 없다. 자동차 폭발로 살해당할 뻔하면서 뒤늦게 앙갚음을 하는데 뛰어들 뿐이다. 카렌을 찾아가 어떻게 보복하는지 그 결말은 공개하지 않겠다.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은 전반부는 많이 지루하다.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다행스럽게도 스릴러다운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하고 있다. 재미없다는 쪽과 괜찮다는 쪽으로 갈라질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중간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이랑 커플 다솜이 House ○。 킴씨어터 대동인쇄 축복자녀 본다이어트 약간의 여유 장수 지킴이 제과 제빵 크린탑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