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파리

 

그전부터 이름은 몇번들어서 봐야지 봐야지하고 생각했던 영화이다.

 그러나 누구누구씨가 자꾸 지루하다고 그러는 바람에 포기했다가

이번에 장모의 적극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총 1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영화,

각 에피소드 마다 감독이 다르고 배경이 틀리다.

 파리 시내 20개 구 중 한 곳을 골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5분 동안 사랑이야기를 찍기가

감독들에게 주어진 미션이었다는데 , 역시 거장들은 다르다 -

이렇게 아름다운 얘기들을 탄생시키다니 - _  ㅜ

내가 맘에 들었던 에피소드들 -

일단 요녀석 - ㅅ - 너무 귀엽다 ㅎㅎ

프랑스 청년이 아랍계 여성에게 반하는 이야기 ,

이녀석 훈훈하고나 ㅜㅜ 게다가 난 이런스토리 넘 좋다구 !!

로맨틱코미디물의 여쥔공으론 거의 등장하지 않는 아랍계 여성 ,

게다가 상대는 백인?! 와우 요런거 좋다구 좋아 , 신선하구 멋져 ! !

헐리우드 로맨틱 코미디물에도 요런 신선함이 묻어나왔음 좋겠다 > ㅅ <

 

이건 정말 보면서 제일 슬펐던 에피소드  . .

주차장에서 일하던 남자는 한여자를 보고 반한다 ,

그리고 항상 바쁜 그녀가 뛰듯이 주차장을 나갈때 그녀의 등을 향해

커피한잔만 하자고 외쳐댔던 남자 , 일도 잃고 거리에서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그를 살리려고 온 응급요원이 바로 그가 반했던 그 여자 ,

그리고 남자는 죽음의 문턱에서도 웃으며 커피한잔만 하자고 한다 ,

그러나 커피를 사왔을땐 이미 남자는 죽고..................-ㅅ  ㅠ

아놔 . . .진짜 슬펐어 ㅜ 저 여자가 눈물을 뚝뚝 떨굴때 어찌나 슬프던지. .

같이 마시지 못한 저 커피가 너무 슬퍼보인다. . . .

 

 

요것도 맘에 드는 에피소드 ^^

유머감각도 없고 , 성격도 괴팍(?)까칠(?)한 남자가 여자친구랑 파리로 여행을 왔는데

오스카 와일드 무덤앞에서 크게 싸우고 여자는 남자를 내버려두고 갈길을 간다 ㅋㅋ

이때 이 유령이 나타나 이 남자에게 조언해주고 깨달음(?)을 얻은 남자는 여자를

붙잡는 그런 내용인데 ㅋㅋㅋㅋ 아 저 유령신사 ㅋㅋㅋㅋ 너무 멋지셔 /ㅁ//

그리고 이 남자 배우 어디서 많이 본얼굴인데. . 아 ! 로맨틱 홀리데이에 나왔던

나쁜놈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케이트가 짝사랑한 남자 ㅋㅋㅋㅋㅋ

아무튼 요것도 훈훈해잉/ㅁ///파리는 묘지도 참이쁘네 -ㅁ -

 

불어를 잘못하는 수염(?)청년에게 마구 작업을 하는 프랑스 미남의 이야기 ㅋㅋ

뭐야 나 저남자 프랑스인인줄 알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 .'위'한마디면 속일수 있는건가 ㅋㅋㅋㅋㅋ

난 동양인이라서 최큼 무리인가 ? 아무튼 둘다 비쥬얼이 너무 멋졌어 + ㅅ +

마지막에 전화번호적어준 쪽지를 들고 뛰어나가던 수염청년의 모습이 인상적!

 

그외에도 너무 이쁜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판토마임을 하는 부부얘기라든가, 뱀파이어여자에게 반해 같이 뱀파이어가 되는 남자얘기라든가

파리를 사랑해서 여행온 아주머니 얘기라든가 -

마지막에 엔딩곡이 흘러나오는데 무척 찡했다 -_   ㅠ

 

사랑해 파리

잔잔한 감동과 아름다운 파리의풍경이 한회한회 스며있는 영화 -

히힛 > ㅅ < 넘흐 멋졌어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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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남자 프랑스인 맞는걸로 알고있는데..
    가스파르 울리엘이라구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