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기다리고 기다리던 녀석들을 만나러 가는 날!

뛰쳐나가려고 슬금슬금 준비를 할쯤 시작된 회의....ㅜㅜ

정말 그러면 안되는 거였지만... 오직 이 녀석들을 보기 위해

공연 예매해놔서 가봐야한다고 회의자리를 뿌리치고 일어섰다.

하마터면 백조될뻔했다구......ㅜㅜ

 

(Canon 400D, 17-50)

완전 돌고 돌아 도착한 주차장...(주차장 진짜 짜증나는 구조다.ㅡㅡ)

겨우겨우 차를 세우고 공연에 늦을까봐 부리나케 달렸다.

그 와중에도 세종문화회관 뒤통수 찍어주는 센스~

공연시간이 임박하여 정면까지 갈 시간이 없었다.

 

(Canon 400D, 17-50)

발권창구 앞은 사람이 만원.

줄을 서서 한숨 돌리며 고개를 드니...

이렇게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Canon 400D, 17-50)

어흑..... 티켓마저도 감격스러운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의 공연!!

 

(Canon 400D, 17-50)

1부에서는 이렇게 교복차림으로 나와준 아이들.

귀엽다.ㅜㅜ

무려 엄마들의 로망인 반스타킹에 반바지라니....

 

(Canon S3-IS)

15분간의 인터미션 후 시작된 2부 공연.

천사같은 아이들이 됐다.

새하얀 수도사복에 나무십자가!!!

 

(Canon S3-IS)

아이들 표정이 자못 심각하다.

저런 모습도 어찌나 귀여운지......ㅜㅜ

노래도 참 잘하더라.

 

(Canon S3-IS)

저기 가운데 있는 아이는.... 마띠유라는 아이인데....

내 사랑 거만곰을 닮아서 자꾸 내 시선을 독차지하더니....

노래마저 끝장나게 잘해서 내 마음까지 홀랑 뺏어갔다.

흑.... 마띠유....

우리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을까??

 

(Canon S3-IS)

"우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입니다."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이제부터 졸지 마세요."

"한국말 너무 어려워요."

등등...

우리나라말도 정말 열심히 "외운" 아이들.ㅋㅋㅋㅋ

공연내내...... 나는 더욱더 녀석들의 신봉자가 됐다.

 

 

팬서비스용 "두마리 고양이"도 역시나 프로그램에 들어 있었는데...

올해 아이들은 귀엽긴 한데 앙칼진 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노래 후 "나 잘했죠? 야옹~"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감히 고개를 젓겠는가.

흑............ 무조건 하오하오~~ 허언 하오~

 

(Canon 400D, 17-50)

프로그램북과 망원경.

늦게 예매하는 바람에 2층 티켓밖에 구하지 못한 나는....

저렇게 쌍안경까지 챙겨갔다.

 

 

루돌프 사슴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고향의봄

 

듣고 보기만 해도 정말정말 좋아서 멍하니 있다가....

겨우 요만큼만 디카로 담아보았다.. 예쁜 녀석들.......

 

내년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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