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만 되면 홍대앞 거리에서 열리는 책의 축제.. 와우북페스티벌... 그 마지막날인 10/7...    일본소설 원작 필름 무료 시사회를 한다고 해서 문화플래닛 상상마당 6층에 있는 카페에 갔다왔다.     오픈한지 몇달 되지 않았지만.. 이 동네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버린듯한 문화플래닛 상상마당...     영화 시사회는 해당 원작소설을 출간한 은행나무 라는 곳에서 진행하였다.   첫번째 영화는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 <인더풀>을 원작으로 한 미키 사토시 감독의 영화 <인더풀>...   여러편의 단편소설 중 인상적인 3가지 스토리를 엮어서 한편의 영화로 만들어냈다.   이라부 정신병원장도 독특한 캐릭터지만.. 오다기리 죠의 배역도 꽤 독특했다.. 설마.. 저딴 배역을 맡을 줄이야... 역시 독특해..     중간에 한시간 정도 휴식시간을 갖은 후 상영한 두번째 영화는 이사카 고타로 원작의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였다..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4명의 남녀들이 모여 은행을 턴다는 내용인데... 만화적인 느낌도 나지만 꽤 재밌게 봤다. 특히나... 얼마전 다녀왔었던 요코하마가 배경으로 펼쳐지니깐 어쩐지 더 정겹게 느껴지더라.   -------------------------   상상마당 6층에 있는 카페에서 바라본 홍대 거리풍경.. 평소에는 보기 힘든 앵글이여서 열심히 감상했다..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은 와우북페스티벌을 위한 부스들... 저쪽 맞은편에 있는 건물에서 아마도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를 찍지 않았던가 싶은데... (갑자기 양동근과 이나영의 그때 모습이 떠오른다... 공효진도..)     두번째 영화가 끝났을때는 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다.. 아.. 저 떡볶이집... 엇그제 먹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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